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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량주문 건수는 올해 초만 해도 1만6000건대에 머물렀다. 4월 1만34건까지 줄었던 대량주문 건수는 5월 1만2769건, 6월 2만3192건까지 ‘반짝’ 늘었으나 다시 감소세로 전환, 8월과 9월에는 다시 1만8000건 수준으로 내려선 바 있다. 하지만 10월 들어 급증세로 전환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기술주 강세 등에 코스피가 지난 한 달간 19% 급등, ‘4000포인트 시대’가 개막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000660)(4만3787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발표와 메모리 업황 반등 기대가 주문을 끌어올렸다. 원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2만9116건)도 한·미 원전 협력 프로젝트 ‘마누가(MANUGA)’ 수혜 기대에 개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증권가에서는 내년에도 코스피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주도주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유동성 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AI 인프라 구축에 따른 반도체 투자 수요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 지연 등 불확실성이 변수로 꼽힌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랠리의 핵심 동력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과 AI 투자였는데, 이 두 요인에 대한 기대가 약화될 경우 일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관세 협상과 FOMC 회의가 마무리된 만큼 향후 시장은 물가와 고용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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