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로우스, 실적 발표 앞두고 감원 결정…시간외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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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4 오전 7:13:08

    수정 2026-02-14 오전 7:13: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주택 개조 용품 소매업체인 로우스(LOW)가 기업 부문 및 지원 부서 인력 약 600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13일(현지시간) 샬럿 옵저버의 보도에 따르면 로우스는 광범위한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번 감원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 30만 명 중 1% 미만에 해당한다. 로우스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기업 및 지원 역할 600여 개를 줄이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감축은 소매 현장 인력이 아닌 백오피스 기능을 구체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로우스는 성명을 통해 기업 직원을 줄임으로써 역동적인 주택 개조 환경에서 민첩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로우스가 2026년 1월 말 기준 분기 실적 공개가 오는 25일 예정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로우스는 해당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1.94달러, 매출액 203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로우스는 전문 고객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 행보를 보여왔다. 작년 6월 아티산 디자인 그룹을 13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10월에는 파운데이션 빌딩 머티리얼즈를 88억 달러에 인수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0.65% 상승 마감한 로우스 주가는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1분 시간외 거래에서 0.05% 오른 287.5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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