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미포조선, 엿새째 상승…'2Q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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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7-28 오전 9:03:23

    수정 2016-07-28 오전 11:06:0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하반기 수주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1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일대비 2.36%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78.1% 늘어난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425억원을 대폭 웃돌았다”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수익성이 양호한 선박 비중 증가와 재료비 절감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공정 안정화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양 연구원은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어 하반기 신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26으로 2012년 저점 수준에 근접했으며 폐선량도 증가했다”면서 “벌크선 중고선가 지수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선주 사이에서 선가가 바닥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하반기 15억달러 이상의 신규수주를 실질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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