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7곳에서 13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인 무차별 총격과 폭발 등 연쇄 테러가 발생해 150여 명이 숨지고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프랑스 정부는 국경을 폐쇄하고 파리 시민들에 대해서는 집안에 머물것을 권고하며 통금을 실시했다. 파리 시내에 통금이 실시된 것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테러는 파리 시내 11구역에 있는 바타클랑 콘서트 극장에 괴한이 침입해 무차별 공격을 가하면서 시작됐다.
바타클랑 극장 안에 있던 ‘유럽1’ 채널 기자 줄리앙 피어스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장한 수명이 콘서트장으로 왔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두세명의 남자들이 칼라시니코프총(기관총)처럼 보이는 총으로 관람객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괴한들이 난사과정에서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점으로 미뤄 이슬람 세력에 의한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와 독일간 축구 친선경기가 열리던 파리 북부 일드프랑스주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전하다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로 대피했으며 각료들과 내무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국경을 봉쇄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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