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기재부는 지난 11일 국내 서비스업 저생산성의 원인으로 개인서비스업의 과잉인력과 낮은 부가가치를 지목하면서 “한국은 OECD 11개국 평균보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인력 비중이 높지만 이들의 부가가치 비중은 OECD 평균의 82.8%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업 생산성 제고를 위해 규제완화와 제조업 수준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기업들의 상품공급업, SSM 또는 대형 아울렛 등 변칙적인 골목상권 침투를 제한하고 무리한 자영업 창업을 억제해야 한다”며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자영업자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