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세기원, '소재·부품 기술사업화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소재·부품 분야를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인증흥공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하 세기원)과 오는 11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릴 ‘소재·부품 기술사업화 및 정책자금 지원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중진공과 세기원이 주최하고 재료연구소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라믹 분야 우수기술 소개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 안내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기술사업화, 정책자금 등에 대한 1대 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세기원과 재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은나노 와이어 차세대 플렉서블 투명전극과 고내열 다기능 섬유제조 등 총 5개의 우수 기술에 대한 설명을 진핸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진공 정책자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창업기업지원자금, 투융자복합금융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세부사업별 안내가 이뤄진다.

김성규 중진공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의 제품 상용화, 추가적인 기술개발 과정에서 겪는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홈페이지(www.kicet.re.kr)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중소기업 임직원 100명을 한정해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