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지주가 상장 첫 날 6만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후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 4개사 분할 합병을 통해 출범하는 롯데지주는 이날 증시에 상장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롯데지주(004990)는 시초가 6만4000원 대비 0.16%(100원) 내린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6000원을 터치한후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회사의 적정 시가총액을 5조1000억원으로 제시한다”며 “투자 주식 평가액 합산액은 4조원(30% 할인 적용), 상표권 가치는 1조2000억원(20bps 가정)으로 평가해 주당 적정 가치는 7만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상장 초기 오버행 이슈 등으로 인한 지주회사 주가의 최대 저점은 시가총액 기준 3조6000억원, 주당 4만9000원 수준으로 예측된다”며 “하지만 상장후 6개월 이내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 이후에는 상표권 수취, 주요 자회사 IPO, 금융 계열사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등을 통해 기업 가치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