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3대장, '수주+실적' 탄탄 또 신고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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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2-18 오전 9:17:39

    수정 2025-02-18 오전 9:17:3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방산주 3대 기업 주가가 18일 동반 급등세로 출발해 신고가를 하루만에 또 갈아치웠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장 대비 8.15% 오른 6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064350)도 6.92% 상승해 8만9600원을 기록 중이다. LIG넥스원(079550)은 4.10% 올라 29만2000원에 거래됐다.

방산 3대장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LIG넥스원은 지난 14일 신고가 29만6000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높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 이익 성장세가 높을 곳들을 위주로 상대적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증권가들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까지 이데일리가 집계한 3사의 증권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최근 1개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균 62만원으로 전월 대비 24% 상승해 가장 상향률이 높았고, 이어 현대로템은 9만7000원으로 19.8%, LIG넥스원은 8.2% 오른 32만6000원이다. 단기 급등세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증권가 목표치를 넘어선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LIG넥스원에 대해서도 내년 이익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이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연구 개발 비중이 3분기 26%에서 4분기 32%로 증가하며 이익 성장이 다소 둔화했고, 수출은 비중이 20% 내외로 아직 저수익성 인니(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만큼의 이익 성장은 실현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올해는 UAE 천궁-II 양산이 나타나며 매출 믹스 개선이 기대되고, 내년부터 수출 비중이 뚜렷한 상승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익 성장의 초입 시점에 갓 들어선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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