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레이븐, 올 하반기 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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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7-25 오후 5:53:58

    수정 2015-07-25 오후 5:53:5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자사 초대형 모바일 액션 게임 ‘레이븐 with 네이버’가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올 하반기로 넷마블은 넷이즈와 함께 콘텐츠 현지화를 한다.

레이븐은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를 통해 중국 이용자에 레이븐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븐은 부동의 국내 1위(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기준) 게임이다.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역할수행게임(RGP)로 출시 이후 5일만에 1위에 올랐다.

레이븐은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 99일 동안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40일만에 일일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모바일 RPG 게임의 새 역사를 세운 것.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의 일본 시장 진출 계획도 밝혔다. 8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일본내 법인(넷마블게임즈 재팬)을 통해 가을에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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