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中 고정식 구조물 추가 설치에 “강한 유감”

19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사실이라면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행위”
  • 등록 2025-04-19 오후 4:43:32

    수정 2025-04-19 오후 4:43:3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중국이 한중잠정조치수역에 이동식 구조물에 이어 고정식 구조물을 추가 설치한 것과 관련해서 19일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한중 양국이 쌓아 온 신뢰관계를 훼손하면서 해양 분쟁의 씨앗을 심을 작정인가”라면서 “한중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고정식 구조물을 설치한 중국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수석대변인은 “사실이라면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행위”라면서 “중국 측이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으로 한중 관계를 훼손하는 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중 양국이 쌓아 온 신뢰관계를 훼손하면서 해양 분쟁의 씨앗을 심을 작정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중국은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물 설치를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조사에 협조하기 바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행위에 단호히 반대하며,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사진=뉴스1)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이들 파격 변신
  • 시원한 스윙
  • 노출금지했는데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