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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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발효
철강·알루미늄 포함 제품 대거 대상 추가 지정
  • 등록 2025-08-16 오전 10:44:01

    수정 2025-08-16 오후 4:20:0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연방 관보 공지를 통해 산업안보국(BIS)이 미국 수입품 품목 코드(HTSUS)에 제품 코드 407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강 및 알루미늄을 포함하는 파생 제품이 대거 관세 부과 대상으로 추가로 지정됐다.

상무부는 또한 철강 및 알루미늄을 포함하지 않는 구성품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로 부과한 기존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했다.

이번에 관세 대상에 오른 품목에 대한 관세는 오는 18일 자로 발효된다.

미국은 지난 6월 4일부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50%의 품목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주와 그다음 주에 철강과 반도체에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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