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는 현재 한미관세협상 국회 비준 여부, 반도체산업특별법 등을 두고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한미관세협상이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관세 협상은 (MOU 형태의) 약정으로서 조약과 협정에 적용되는 국회 비준 대상은 아니다”며 “반대하거나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협상 성과를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지원 입법이 국회에 주어진 책무”라며 “관련 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조속히 발의해 한미정부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형식을 불문하고 국민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지우는 국가 간 합의이기에 국회의 비준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특별법은 비준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구속력이 없는 MOU에 기반을 하기 때문에 국회 비준 동의를 못 받는다고 한다면, 똑같은 논리에 따라 구속력이 없는 MOU를 기반으로 한 특별법 제정은 더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김 원내대표는 “반도체특별법은 야당과 합의가 되면 11월 내에 처리를 했으면 좋겠다. 야당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해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 원내대표는 주52시간 특례 규정이 빠진 반도체특별법에는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주52시간 조항이 빠진 채로 반도체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여당이 ‘다른 업종, 전 산업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안 된다’는 프레임을 가져갈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배임죄 폐지는 이재명 대통령 범죄 행위를 지우기 위한 법안”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임죄를 손 봐야 한다는 점은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폐지가 아닌 완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비리를 겨냥해 “일부 정치인과 민간업자들의 부동산 비리를 온전히 지켜주기 위해 배임죄를 완전히 폐지하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해 국민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포토]"이제 전략의 시간"…입시업계, 정시 지원 설명회 열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700249t.jpg)
![[포토]고환율에 기름값 6주 연속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700222t.jpg)
![[포토] 농협경제지주, 서포터즈와 사랑의 쌀 전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500815t.jpg)

![[포토] 작년 수능 만점자 서장협](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500597t.jpg)
![[포토] 광남고 고3 교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500490t.jpg)
![[포토]환하게 웃으며 사무실 들어서는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400742t.jpg)
![[포토] 세운상가 주민간담회하는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400712t.jpg)
![[포토] 세운상가 골목길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400623t.jpg)
![[포토]코스피, 9거래일만에 4,000선 회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2/PS25120301197t.jpg)


!['파월의 입'에 쏠리는 눈…'산타랠리' 이어갈까[주간증시전망]](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0700449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