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녀가 폭로한 北 '기쁨조' 실태…"집에서 불법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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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2 오전 5:43:56

    수정 2026-02-12 오전 5:43:5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탈북 유튜버 한송이가 북한의 불법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서는 ‘북한 기쁨조의 기본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영상 갈무리)
영상에서 전원주는 탈북 13년 차 한송이에게 ”북한에서 예쁜 여자들은 무슨 일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는 ”기쁨조로 뽑혀가든가“라며 ”우리는 근처도 못간다. 키가 165cm는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송이는 ”뿌리부터 빨갱이어야 한다. 선생님이 아무리 키가 크고 예뻐도 부모님이 북한에서 인삼 지주면 혁명 반동 군자로 처단당하는 집안이라 갈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원주는 한송이에게 ”기쁨조 되려고 성형도 했냐“라고 묻자 한송이는 ”북한에 있을 때 이렇게 예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오니까 피부과 다니고 리프팅도 하니 예뻐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송이는 또 북한에도 성형 수술이 있냐는 질문에 ”치아 교정이랑 쌍꺼풀을 한다. 우리나라는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데서 하지 않나. 북한은 집에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송이는 ”아줌마가 집에서 불법 수술을 하는데 10명 정도 누워 있다. 한쪽은 찢고 한쪽은 묶는다“며 ”북한에서 쌍꺼풀 수술하고 오신 분들 보면 밤에 잘 때 눈을 감지 못하고 뜨고 잔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탈북한 한송이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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