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중국 매출의 지속적 감소가 우려로 작용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실적은 매출액 91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89억9000만 달러를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 역시 사상 최고치인 3.50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였던 3.4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중국발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8% 수준으로 떨어져 전년 동기의 약 35%보다 낮아졌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인한 타격이 유의미하게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보여주고 있다고 월가는 지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분기 매출 가이던스 성장률이 13%로 또 다른 반도체 장비업체 램 리서치(LRCX)의 20% 성장세에 못 미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20달러에서 650달러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서스퀘한나는 목표주가를 325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JP모간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 확대’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2250달러로 제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BRK.B)가 지난 2분기 동안 알파벳(GOOGL) 지분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신 13F 공시를 통해 알파벳에 대해 2분기 동안 수천만 주를 추가 매수해 클래스 C 보유 주식을 2700만 주 이상으로 늘리고, 클래스 A 보유 주식은 약 7900만 주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주 비중을 늘리는 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BAC)의 보유주식은 3000만 주 이상 줄이는 등 은행주 섹터에 대한 비중은 점차적으로 줄여 축소 시켰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델타항공(DAL) 지분을 약 1750만 주 확대했으며, 메이시스(M) 지분을 400만 주 이상 늘려 전통적인 소매 부문 비중을 강화했다. 반면 컨스텔레이션 브랜드(STZ) 보유 주식은 전량 매도해 해당 음료 기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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