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과자값 인상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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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0-03 오후 7:28:13

    수정 2013-10-03 오후 7:28:1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제과가 과자값 인상을 추진 중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2일 편의점 베스트올과 합의해 마가렛트 등 과자 10여종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해당 제품은 마가렛트를 비롯해 애플쨈쿠키, 몽쉘크림케이크, 딸기쿠키, 해바라기초코볼, 석기시대, 박찬회연양갱, 콘스위트아몬드, 고구마의 전설 허니버터맛 컵 등이다.

마가렛트 기준 1박스(12개입)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2% 올랐다. 나머지 제품들도 10% 내외 인상폭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과도 인상폭과 시기를 조율, 협상을 마치는 대로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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