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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젠지e스포츠(패) 0대1 킹존 드래곤X(승)
<2세트>젠지e스포츠(승) 1대1 킹존 드래곤X(패)
<3세트>젠지e스포츠(승) 2대1 킹존 드래곤X(패)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e스포츠가 킹존 드래곤X를 3세트 접전 끝에 꺾고 ‘8승 라인’에 합류했다.
2세트를 잡은 젠지는 그 기세를 3세트까지 이어갔다. 전라인이 거세게 압박을 펼치며 상대를 안으로 몰아넣은 사이,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는 편하게 용과 전령 등 오브젝트를 챙겨냈다.
다급해진 킹존은 28분 바론 앞에서 위험한 도박을 시도했다. 바론 앞 한타에서 2명을 잡아낸 뒤 팀원 모두가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바론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젠지는 큐베의 나르와 ‘룰러’ 박재혁의 루시안 등 주요 딜러가 남아 있었다. 이 둘의 견제에 킹존은 결국 전멸했고, 바론마저 넘겨줬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상대 넥서스 앞까지 진격하는 데 성공했지만, 킹존의 대항도 거셌다. 내각 타워가 없는 상태에서 ‘내현’ 유내현의 아지르가 혼자서 3~4인분의 딜을 쏟아부으며 버텨냈다.
내현을 중심으로 한 킹존의 저항은 40분 가까이 이어졌지만, 끝내 화력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며 젠지에 3세트를 내줬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4연승을 달성했고, 킹존은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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