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1일 ‘국민 안전 점검 당정’ 개최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발표
“여당으로서 국민 생명·재산 안전대책 마련”
  • 등록 2025-02-16 오후 4:44:04

    수정 2025-02-16 오후 4:44:04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이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등 연이은 인명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 ‘국민 안전 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이어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잇따른 선박 전복 사고, 부산 반얀트리 화재에 이르기까지 인명을 앗아가는 안전사고가 자꾸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대행의 대행 체제에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공석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당정은 국민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21일 국민안전 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여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안전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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