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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3일 오전 전남 장성군의 한 선산 인근에서 치매를 앓고 있던 어머니 B씨(8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타지에 거주하는 다른 자녀가 “어머니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힘들었다”며 “어머니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트럭에서는 ‘형편이 어려워 힘들다. 내가 죽으면 화장해달라’라는 취지의 신변비관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에 따르면 B씨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지 않았고 관련 돌봄 서비스도 신청되지 않은 상태였다. 기초생활수급자에도 해당하지 않아 공적 복지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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