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Q 영업익 302%↑ "2분기 S6 효과 반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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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시장 공략 지속, 해외거점 활용 사업경쟁력 강화
  • 등록 2015-04-24 오전 9:31:04

    수정 2015-04-24 오전 9:31:04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776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6.5% 증가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02% 올랐다.

고사양 부품의 판매 확대로 제품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효율화 활동이 더해져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TV 및 PC용 부품 수요 약세와 해외 거래선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하락했다. 갤럭시 S6 판매 실적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향상된 실적을 기대할 만하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디지털모듈 부문은 와이파이모듈, 무선충전모듈 매출이 확대되고 1600만 화소 OIS 카메라모듈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나, 계절적 비수기로 TV용 파워모듈 등 매출이 줄어,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85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OIS 카메라모듈은 차별화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중화 및 해외 신규거래선 공략을 강화하고, 베트남 거점 가동으로 경쟁력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무선충전모듈은 전략거래선 공급 확대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자동차 등 어플리케이션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칩부품 부문은 초소형, 초고용량, 솔루션 MLCC 판매 확대와 박막 파워인덕터의 수요 증가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340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앞으로 스마트폰 고사양화 트렌드에 따라 초고용량, 솔루션 MLCC와 EMC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업/전장용, 웨어러블 기기용 MLCC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판 부문은 AP용 패키지기판과 메인보드용 기판 매출이 증가했으나, 글로벌 PC 수요 약세에 따른 FPCB 매출 감소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880억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플래그십 신모델용 메인보드기판에 적기 대응하고 해외거래선향 패키지기판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베트남 거점 조기 안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삼성전기, 1분기 매출액 1조7765억원…전년比 2.8% 증가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608억…전년비 30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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