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CMEF 상하이 참가…글로벌 진단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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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02 오전 8:00:11

    수정 2025-04-02 오전 8: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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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질량분석기기 전문기업 아스타(246720)가 글로벌 진단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스타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춘계 중국 국제의료기기 전시회’(CMEF Spring 2025)에 참가해 주요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ME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30여개국 4000여개 기업과 12만명 이상 글로벌 바이어 및 의료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국내 기술 기반의 의료·산업용 진단 솔루션 기업인 아스타 입장에선 기술 수출 및 해외 판로 개척의 전략적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스타는 자체 개발한 소형 MALDI-TOF 질량분석기 기반의 미생물 동정 시스템과 AI 진단 플랫폼을 중점 소개한다. 특히 기존 AST(항생제 감수성 검사) 과정 없이도 ID(미생물 동정)와 AST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아스타의 주력 제품인 IDSys LT 및 Elite(MALDI-TOF 기반 분석기기)와 클라우드 진단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출시 예정인 암 조기진단용 RT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 분야에서도 아스타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고정밀 질량분석기인 LDI-TOF와 IDSys RT Premier를 통해 소재, 샘플 성분을 픽셀 단위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 장비들은 현재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차전지, 반도체 품질검사 및 공정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어 의료 외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성이 크다.

아스타 관계자는 “기술 차별화와 제품 신뢰도를 무기로 글로벌 진단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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