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카이치 총리와 호류지 방문…한일 교류사 상징 행보

셔틀외교 방일 중 친교 일정…백제 건축 영향 사찰 찾아
간사이 동포 간담회로 일본 방문 일정 마무리
  • 등록 2026-01-14 오전 6:00:00

    수정 2026-01-14 오전 6:00: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셔틀외교로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4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함께 호류지를 찾는 등 친교 행사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다카이치 총리와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호류지를 방문한다. 호류지는 일본 성덕종의 총본산으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군으로 알려진 서원 가람을 품고 있는 사찰이다.

특히 호류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백제 건축 기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과 함께 호류지를 찾는 것은 과거사로 충돌하기 이전의 한일 교류사를 부각하고, 문화적 연속성과 연결성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후 간사이 지역 동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일본 총리 주재 만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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