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엔비디아]젠슨 황, 캘리포니아 부유세 신설 논란에 "이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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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1 오전 6:27:12

    수정 2026-04-11 오전 6:49:4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부유세 신설 제안 속에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떠나는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캘리포니아로 이주할 것을 독려했다.

(사진=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전일 스탠퍼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여한 관객들에게 캘리포니아로 이사 오라고 말하고 싶다며, 세계에서 세금이 가장 높지만 날씨가 좋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세계 10위의 부호인 젠슨 황 CEO는 이날 행사에서 로 칸나 하원의원, H.R. 맥마스터 전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인공지능(AI) 산업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전에도 실리콘밸리에 살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세금도 전적으로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발언은 의료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자산에 5%의 일회성 부담금을 부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 발의안에 대한 다른 억만장자들의 반응과는 대조적이다.

로 칸나 의원은 주 정부의 부유세 신설안을 지지해 비판을 받아왔다.

최근 몇 달 동안 알파벳(GOOGL)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를 포함해 여러 명의 억만장자가 캘리포니아를 떠났다. 피터 틸은 틸 캐피털의 마이애미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으며,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현재 AI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오스틴으로 이주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2.6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현지시간 오후 5시 24분 0.13% 하락한 188.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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