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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객기는 6일 오후 2시 37분쯤 알래스카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다 이륙 38분 뒤 어널래클릿과 놈 사이에 있는 노턴 사운드 만 상공에서 실종됐다. 여객기에는 승객 9명과 조종사 1명 등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최근 미국에서는 항고기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워싱턴 DC에서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군인 3명을 태운 육군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해 탑승자 전원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의료용 수송기가 이륙 후 약 30초 만에 쇼핑몰 인근 번화가에 추락해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