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달 출시한 ‘NH스마트고지서’가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 앱은 각종 공과금 내역을 스마트폰 고지(PUSH)알림으로 고지받아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는 경기도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고지서’ 앱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스파크를 잡아라’ 출시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지(PUSH)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중 추첨을 통해 경차(1대), 농산물상품권(5만원권), 또래오래치킨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리는 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행사에서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밴드와 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리와 원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NH스마트고지서’ 가입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단기간에 1만명이 넘는 고객이 앱을 설치하고 가입한 것은 ‘NH스마트고지서’의 가입절차와 고지·납부가 간편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고객의 편의증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종이고지서 발급비용 감축을 위해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