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핸드백' 현영, 딸 자랑했다가 이휘재에게 창피당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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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12-04 오후 2:00:51

    수정 2015-12-04 오후 2:00:51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휘재가 현영의 4살 딸에 대한 교육열을 폭로했다.

KBS W 여성범죄 심리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 (이하 ‘빨간 핸드백’)에서는 잘못된 욕망이 만들어 낸 황당한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엄마들의 과한 교육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영이 “요즘에는 영·유아기부터 신경을 많이 쓰더라”고 하자 이휘재는 “그걸 왜 남일 처럼 이야기 하냐”며 현영의 딸 자랑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KBS W
이휘재는 키즈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현영이 “다은이가 중국어를 하잖아~ 영어를 하잖아~”라며 자랑을 해 다은이에게 중국어를 해보라고 했지만 다은이가 ‘싫어~’라며 단호하게 답했다는 것.

이어 이휘재가 중국어 숫자를 알려주며 따라해 보라고 했는데 다은이는 못 알아 듣는 듯 ’뭐야~~‘라고 답했다며 현영을 놀렸다.

이휘재의 폭로에 현영은 “낯설어서 그런거에요”라며 이를 부정했지만 이휘재는 “무슨 소리냐 그날 나랑 헤어지기 싫어서 울었는데..“라고 말해 또 한 번 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현영은 이에 질새라 “오늘도 딸에게 밥을 차려주니 중국어로 ‘셰셰’라며 감사 인사를 하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현영의 폭소만발 딸 자랑은 5일 밤 12시 KBS W ‘빨간 핸드백’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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