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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27일 ‘버핏과의 점심’ 경매에 350만 100달러에 달하는 입찰 가격이 나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경매는 지난 26일 이베이에서 2만5000 달러(약 3000만원)부터 시작됐다.
경매 수익은 샌프란시스코 빈민구제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전액 전달된다.
최종 낙찰자는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게 된다.
최대 7명의 일행을 동반할 수 있으며, 향후 투자처 등 모든 질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