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티통신은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수가 수개월 동안 연준은 금리 동결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조사는 로이터통신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것으로 이 설문에 응답한 이코노미스트 105명 중 103명이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연준은 이를 경계하는 정책을 이어갈 수 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또 상원 통과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대한 불확실성과 나아가 그로인한 미국의 재정 적자 가능성과 대규모 채권 발행도 부담으로 이들은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일 발표된 5월비농업 고용지표와 실업률에서 현 미국의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으로 재차 확인시켜주면서 연준은 무리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 수준인 59명은 연준이 9월 금리인하를 재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응답자 중 44명은 연준이 2025년 4분기나 그 이후에야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았으며, 20명은 올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BNP파리바의 제임스 에겔호프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관세는 지속될 것이며 2026년까지 고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결국 연준음 금리를 인하할 필요를 못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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