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올해 입장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달부터 스키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리조트 모객 효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3만6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입장객은 전년 대비 295만명(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당 평균 드랍액은 200만원, 홀드율은 22%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거 있어 방문객 증가 시 즉각적인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강원랜드 실적은 전체 매출의 85%를 넘는 카지노에 달려 있다. 카지노 매출은 입장객 및 고객 체류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변동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스키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워터월드와 스키를 혼합한 가족형 리조트로서의 모객 효과도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제3차 사행산업 종합발전 계획’에 따른 매출총량 변경 내용의 확정과 2021년 카지노 재허가시 현재 보수적 영업환경의 지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휴장시간 및 테이블 가동 등이 카지노 영업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된다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문객과 더불어 실적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