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디엠티(134580)가 홈캐스트가 포함된 투자조합를 새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대거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사흘째 급등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디엠티는 전 거래일보다 26.37% 급등한 5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상승세로 최근 사흘새 주가는 3100원대에서 5200원대로 상승했다. 최대주주 변경과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9일 최대주주 이희기씨가 금성투자조합과 보유주식 332만4450주(지분율 29.55%)를 약 278억85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조합의 최대출자조합원은 홈캐스트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각각 7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과 신주인수권부사채, 7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총 21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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