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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우디가 아우디의 미래 전동화 전략을 이끌 ‘아우디 e-트론 GT’를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월드프리미어 온라인 행사에서는 마르쿠스 듀스만 아우디 AG 최고경영자(CEO)와 힐데가르트 보트만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 헨릭 벤더스 아우디 브랜드 부사장, 마크 리히트 아우디 수석 디자이너가 새로운 모델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며 아우디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 태도를 강조했다. 또한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톰 하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포뮬러 1 월드 챔피언 니코 로즈베르그가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 및 고성능의 공존과 중요성에 대해 아우디와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이날 행사에서 “‘아우디 e-트론 GT‘는 프리미엄 자동차란 바로 이런 것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외관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이 차를 생산하는 볼링거 호페 공장은 탄소 중립적이고 에너지 균형을 이루었으며 전체 생산 공정까지도 지속 가능성을 실현함으로 아우디의 미래 생존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시그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