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 300조 중남미 공략 강화…코리안리, 콜롬비아서 고객 초청 행사

  • 등록 2025-04-22 오전 8:35:01

    수정 2025-04-22 오후 7:15:08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은 콜롬비아 보고타 현지 사무소 인근에서 칵테일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종규(가운데) 코리안리 사장이 콜롬비아 보고타 현지 사무소 인근에서 칵테일 리셉션을 주재하고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코리안리)
이날 행사는 현지 보험업계 관계자와 금융당국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원 사장은 스페인어 인사로 자연스럽게 개회 연설을 시작하며 한국과 중남미 간 보험 산업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코리안리 보고타사무소는 2020년 2월에 설립한 이후, 중남미·카리브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보험 시장 내 코리안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중남미 보험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00억 달러(한화 약 285조원) 규모로 최근 5년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오고 있으나 보험 침투율이 여전히 낮은 지역이다. 향후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보험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리 주재사무소가 있는 콜롬비아는 중남미의 중심에 있어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 전체에 접근이 쉬운 전략적 요충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리안리는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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