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차터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8.4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4% 상승한 137억4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36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회사는 지난 분기 인터넷 가입자가 6만명 줄었으며, 이 가운데 9000명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한 해지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터커뮤니케이션은 맥스, 디즈니플러스, 파라마운트플러스, 피콕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광고 기반 버전으로 묶은 상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터커뮤니케이션은 전일대비 11% 급등한 373달러선에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