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전용 과학 버라이어티쇼, '당신이 사랑할 때' 개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18~19일 저녁 7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열려
  • 등록 2014-04-14 오전 10:43:48

    수정 2014-04-14 오전 10:43: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국내 최초로 성인들만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버라이어티 <사랑의 과학 - 당신이 사랑할 때>가 열린다. 남녀관계와 사랑이라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과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 사랑의 정체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이다.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과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의 해설로 이루어지며 <궁>, <아일랜드>등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 달>이 참가해 지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사랑의두 얼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전망이다.

사랑은 우리가 겪는 감정 중 가장 순수하고 본질적인 감정 중 하나이다. 1975년 미국 국립과학재단에서 사랑에 대한 심리학 연구 지원을 결정했을 때, 당시 미 상원의원이었던 프록스마이어는 “나는 그 해답을 알고 싶지 않다” 고 선언하기도 했다. 당시만해도 순수하고 숭고한 감정인 사랑을 과학의 메스로 들춰내는 것에 대한 격렬한 찬반논쟁이 있었던 것.

평범한 사람을 위대한 시인으로 만들고, 평온한 사람을 끝없는 격정으로 몰아넣기도 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과학의 답은 무엇일까.

과학자들은 사랑이 다른 모든 감정과 마찬가지로 뇌의 전기화학적 작용과 진화 과정에서의 유전자의 활동에 깊이 영향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세로토닌, 엔돌핀, 옥시토신 같은 다양한 호르몬들이 우리가 사랑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리는 이 복잡미묘한 감정의 여러 영역들을 나눠 관장한다는 점도 알게 됐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열정적인 사랑은 일종의 약물중독 상태이고, 이별의 아픔은 일종의 금단현상인 것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성인전용 사이언스 버라이어티 <사랑의 과학- 당신이 사랑할때> 에서는 사랑에 빠진 우리들의 뇌에서는 정확히 어떤 일들이 일어나며, 우리를 어떻게 진화하게 하고, 어떻게 번성하게 했는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드러내는 방식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 우리가 사랑에 대해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많은 질문들에 대한 과학적 답변들을 로맨틱한 음악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예매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진행 중이다.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쉘 위 댄스'
  • 김태리 파격 패션
  • 아이브의 블랙홀
  • 모든 걸 보여줬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