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종차별 해명?… "킹 목사의 꿈은 미국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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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1-16 오전 9:41:29

    수정 2018-01-16 오전 9:41:29

(사진=AFP BBNews)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꿈이 미국의 꿈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킹 목사의 꿈은 우리의 꿈이다. 그것은 미국의 꿈이며, 이 나라의 새겨진 약속”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1월15일은 흑인 민권 운동에 헌신하다 1968년 암살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념하는 날이다.

트럼프는 메시지를 통해 킹 목사의 죽음을 애도했으나, 이날 기념일을 위한 공식일정 없이 자신의 개인 소유지에 있는 골프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지난 9일 백악관에서 공화, 민주 양당 상원의원들과 이민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거지소굴’(shithole)이라는 표현을 써 국제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인종차별 논란이 계속되자 트럼프는 14일 공식석상에서 관련 질문에 “나는 절대 인종주의자가 아니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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