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군산에 전기버스 공장을 짓고 지역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3년간 총 302억원을 투입해 2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에디슨모터스 본사 공장 (사진:에디슨모터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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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지난 2019년 10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행사다. 군산형 일자리는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명신·에디슨모터스·대창·코스텍 등 4개 기업이 3년간 3418억원의 투자와 정규직 1026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명신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생산 공장을 가동한 에디슨모터스는 군산 공장은 대지면적 10만 5785㎡, 건축면적 2만 8319㎡, 연 면적 3만 1035㎡로 지어졌다.
 | |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생산 품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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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군산 공장에서 전기(EV) 버스 ‘SMART 8.7’, ‘SMART 9.3’과 EV 트럭인 ‘SMART T1’, 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SMART X’를 생산한다. 올해 말까지 전기버스 100대, 전기 트럭 2500대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직원은 지역 인재 위주로 채용했다. 8월 기준 신규 고용인원은 총 83명. 이 중 76%인 63명이 지역 출신이다. 이 같은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미래 차 전환은 군산의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문승욱 장관은 “군산형 일자리 기업이 그린과 디지털이라는 산업 대전환의 시기에 전기차 산업 집적지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하고,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효과가 지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사업을 추가로 발굴·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