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장관 "공정한 국제 기후체제 방향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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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서 기조연설 통해 한국의 노력 알려
  • 등록 2014-12-11 오전 9:50:46

    수정 2014-12-11 오전 9:50:46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고위급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환경부 제공)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고위급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윤성규 장관은 2015년 1월부터 아시아 최초로 전국 단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윤 장관은 “2020년 이후 적용될 국제 기후체제(신기후체제)에 모든 국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각국 상황과 역량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감축, 적응, 재정 등 다양한 요소도 균형 있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특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신기후체제 합의문에 대한 초안 마련, 녹색기후기금 등 기후재원의 충분한 조성,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 노력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기업 등을 이번 총회가 달성해야 할 성과물로 꼽으며 “각국 특히 주요 경제국과 선진국들이 자국의 신기후체제 기여방안을 2015년 1분기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고위급회의 개막식에서 신기후체제 합의문에 대한 초안 마련을 촉구했다.(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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