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경북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이전지에 공급하는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아파트 조감도. |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이달 중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285번지 일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4-1블록에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분양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 9개동, 총 489가구 규모다. 특히 전용면적 84㎡형으로만 구성된 단일주택형 단지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주 예정인 경북도청과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단일 주택형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계약시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침실 수를 4개까지 구성할 수 있게 했다. 또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가구 내부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고 안방에는 중소형에서 보기 드문 부부욕실과 드레스룸, 화장대까지 마련했다. 저소음형 시스템을 적용해 화장실 소음을 최소화했고,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도청 신청사 준공에 맞춰 공동주택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지가 들어설 B4-1블록은 도청 및 경찰청은 물론 도심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라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앞으로는 신도시 중심도로가 지나고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망도 추가 개통 예정이라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충북 단양군 도담에서 출발해 영주~안동~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서울 청량리역에서 안동까지 1시간10분대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4)855-0055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0월 공급한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가 계약 시작 10여일 만에 완판됐고, 비수기인 11월말에 공급한 ‘울산 약사 아이파크’도 계약률 100%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영남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보통1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봄 분양시장 활짝]현대산업개발 6월 '아현 아이파크' 130가구 분양☞[백전백승 7분 솔루션] 살아나는 건설업에 주목하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