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5년 후 세계 7위 경제대국 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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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싱크탱크 CEBR 전망.."한국,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중국, 결국 미국 넘어..인도, 세계 3대 경제대국 될 것"
  • 등록 2015-12-27 오후 1:53:48

    수정 2015-12-27 오후 1:53:48

(자료:CEBR)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15년 이후인 오는 2030년 한국이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26일(현지시간) ‘세계경제 리그테이블’을 발표했다. 한국은 작년 14위에서 올해 11위로 세계단 올랐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와 호주, 러시아 등이 한국에 밀렸다.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위부터 6위까지는 2014년과 순위와 변화가 없었다.

앞으로는 순위 변화가 더 클 것이라고 CEBR는 예상했다. 특히 한국은 2030년에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으로 뛰어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보다 우위에 있을 나라는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독일, 영국뿐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2015년 1조3930억달러에서 2030년 3조5320억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CEBR은 전망했다. CEBR은 “2030년대가 되면 한국이 대부분의 유럽 국가를 앞지르고 세계 톱5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성장은 튼튼한 제조업의 기반을 두고 있고, 앞으로 기술 기반의 산업도 비중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CEBR은 예상했다. 친기업적인 사회 분위기와 정부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결국 미국 경제를 앞지르게 되겠지만,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CEBR은 분석했다. 중국의 성장 속도가 약해지면서 중국 경제가 미국을 앞지르는 시점은 2029년이 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CEBR은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에서 2025년이 되면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높게 평가했다. CEBR은 인도가 2030년에는 인도가 중국, 미국과 함께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가 현재 중국을 따라잡는 중이고, 이번 세기의 후반기가 되면 인도가 중국을 결국 넘어설 수 있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CEBR은 각국의 순위 변화 전망을 위해 각국의 성장률과 환율, 유가와 상품시장의 가격 변동 가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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