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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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3-01 오전 11:00:00

    수정 2017-03-01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산업 창출과 교통데이터 활용을 모색하는 ‘제6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일 공공의 교통데이터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구상하는 제6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의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창업 아이디어, 인포그래픽, 교통 개선 아이디어다.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과 서류접수는 이달 19일까지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data.ex.co.kr)로 하면 된다.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며 오는 5월 11일 중간심사와 6월 8일 최종 심사를 거쳐 총 9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의 창업 아이템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개방하였던 고속도로·국도·교통안전공단의 교통데이터에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통계데이터와 서울시의 공공데이터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정주제를 별도로 공모하여 행사 주관기관의 실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작에게 상장과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와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선릉역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사전 설명회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공모전의 취지와 참가 방법, 교통데이터 활용 예시 등을 설명하고, 제5회 공모전 수상자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의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해 앱 개발 및 창업제안 부문 수상작은 행자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또 앱 개발 부문 수상작은 앱 개발 전문업체의 기술지원, 멘토-멘티 활동 등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수상자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체험형 청년 직무 실습(인턴십) 참여 기회를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백현식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교통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니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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