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3월까지 개혁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은 비정규직 차별 개선에 방점을 둔 것이 아닌 정규직을 비정규직에 준해서 전 방위적으로 하향평준화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는 심리다. 심리의 대전제는 신뢰다. 실패한 경제기조를 반복 만하고 있는 정부에 신뢰를 보낼 국민은 없다”면서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기조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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