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편의점 GS25는 한국, 일본, 튀르키예 등 세계 각지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그들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공동 개발해 GS25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GS25에서 모델이 ‘뵈르무알뢰’, ‘바움쿠헨’, ‘바클라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GS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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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뵈르무알뢰(버터, 초코)’는 성수동 유명 쿠키 가게 ‘올더어글리쿠키’의 대표 디저트로 ‘부드러운, 달콤한’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무알뢰’의 뜻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버터바가 특징이다.
GS25는 오리지널 레시피를 재현하기 위해 ‘올더어글리쿠키’와 협업해 버터바에 바삭한 크런키를 올려 ‘뵈르무알뢰(버터, 초코)’를 개발했다.
뵈르무알뢰(버터)는 진하고 달콤한 버터 맛이 풍부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뵈르무알뢰(초코)는 버터와 초코가 만나 쫀득한 브라우니 같은 깊은 풍미가 특징적이다. 가격은 2500원이며, 오는 4월 2개 구입시 1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시작한다.
바움쿠헨은 일본 편의점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디저트로 빵 단면이 나무의 나이테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GS25는 이번에 오사카 유명 베이커리 ‘파블로’와 함께 ‘파블로)바움쿠헨(레어치즈, 다크초코)’를 개발했다.
바클라바는 얇은 페스트리 반죽인 ‘유프카’를 겹겹이 쌓고, 사이사이에 버터와 견과류를 가득 넣은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다. GS25는 현지 바클라바 전문가에게 자문 받아 터키식 바삭한 페스트리의 식감과 견과류의 고소함을 재현해 퀄리티를 높였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세계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와 협업해 프리미엄 디저트 3종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GS25는 현지에서도 줄 서는 맛집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베이커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