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경기·충청 지역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간다.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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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격전지를 찍고 승부처로 꼽히는 ‘중원’에서 표밭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판교역 출근길 인사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수원 지동시장,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동탄역 앞에서는 ‘광역급행철도(GTX)로 연결되는 나라’ 공약 발표도 예정돼 있다. 앞서 김 후보는 대선 10대 공약에서 동탄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안을 포함한 ‘GTX 전국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청주 청주타운 앞, 대전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청주로 이동하기 전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를 방문하고 행정수도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