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춥다!" 20㎝ 폭설에 한파·강풍 특보…전국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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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산지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
바람 강하게 불고 한파…"안전 유의"
  • 등록 2026-01-10 오후 1:46:34

    수정 2026-01-10 오후 2:02:06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10일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산간 지방에는 최대 20cm 눈이 예보됐다.

2025년 12월 25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추위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를 발효했다.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과 인천, 대전, 부산, 울산, 세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눈이 내린 강원 산간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이다.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이날 밤까지 시간당 1~3㎝(일부 5㎝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내륙과 산지 2~7㎝(많은 곳 북부내륙·산지 10㎝ 이상)으로, 제주 산지와 호남에는 최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유의를 당부했다. 또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와 강한 바람도 찾아왔다.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강원 일부 지역과 서해5도 등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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