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쥐식빵` 제보자 해당 업체 접촉 시도.."결국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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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29 오전 11:01:45

    수정 2010-12-29 오전 11:01:45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논란이 일고 있는 `쥐식빵` 사건이 제보자의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보자인 김 모씨가 해당 업체와 접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리바게뜨 운영업체인 SPC그룹 관계자는 29일 "엊그제(27일) 김 모씨가 전화를 걸어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던 게 사실"이라며 "경찰 조사 진행 중에 직접 만나는 것은 현재 상황에선 맞지 않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자작극 의혹을 부인하며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다던 김 모씨가 해당 업체와 접촉을 시도한 것이다. 김 모씨는 "언론이나 경찰과 접촉하지 않으면 요구사항도 들어주겠다"는 말도 했다.

김 모씨는 혐의가 입증되면 손해배상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해당 업체의 강경한 입장과 앞뒤가 안 맞는 진술 때문에 언론과 경찰의 압박에 부담을 느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진 `쥐식빵`의 감식결과 이물질은 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SPC그룹은 국과수의 성분 검사 결과 파리바게뜨의 것이라고 나온다 해도 김모씨가 일반인이 아닌 제빵기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결정적인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며 경찰의 종합적인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타인의 개인정보도 도용했다는 증거가 나와서 거짓 진술임이 드러났지" "결국은 자작극이었던 거야?" "어린 아들까지 동원하고 ㅉㅉ" "정황을 보면 이미 결론은 났는데..그래도 워낙 식품 위생이 엉망이었던 터라 온전히 믿을 수가 없네" "어처구니가 없군요! 손해배상 청구 당하면 감당도 못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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