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해 내한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던 뮤지컬 ‘썸씽로튼’이 라이선스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엠씨어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썸씽로튼’을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썸씽로튼’은 작사·작곡가인 형 웨인 커크패트릭과 작가인 동생 캐리 커크패트릭 형제가 만든 코미디 뮤지컬이다.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셰익스피어 시절 런던이 뮤지컬 황금기로 여겨지는 1930년대 브로드웨이와 비슷하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주인공 닉 바텀 역에는 배우 강필석, 이지훈과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캐스팅됐다. 닉 바텀의 아내 비아 역은 리사, 제이민, 닉 바텀의 동생이자 열정 넘치는 극작가 나이젤 바텀 역에는 임규형, 노윤, 펜타곤 여원이 캐스팅됐다.
청교도인 제레마이어의 딸 포샤 역은 최수진, 이봄소리가 맡는다. 박건형, 서경수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스타 셰익스피어 역으로 출연한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와 같은 이름의 조카 역에는 김법래, 마이클 리가 함께 한다. 이들 외에도 이한밀, 김태한, 육현욱 등이 함께 한다.
지난해 내한공연을 선보였던 신재홍 프로듀서를 비롯해 이지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황석희 번역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는 24일 첫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가격 6만~14만원. 8월 7일 개막해 10월 18일까지 공연한다.
 | | 뮤지컬 ‘썸씽로튼’ 티저 포스터(사진=엠씨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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