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이상범 전 인삼공사 감독과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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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4-21 오후 4:07:17

    수정 2017-04-21 오후 4:07:17

이상범 신임 원주 동부 감독. 사진=KBL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이상범(48) 감독과 3년간 계약했다.

동부는 21일 이상범 감독의 사령탑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팀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형님 리더십’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는 능력이 검증된 이상범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범 감독은 대전고, 연세대 출신으로 안양 SBS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은퇴 후 2000년부터 SBS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8-2009시즌 안양 KT&G 감독대행을 맡은 이상범 감독은 2009-2010시즌부터 정식 감독에 선임됐다. 2011-2012시즌에는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2월까지 안양 KGC인삼공사를 이끌었던 이상범 감독은 약 3년 만에 다시 프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상범 감독이 안양 연고가 아닌 팀에 선수 또는 지도자로 몸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범 감독은 “저를 믿고 팀을 맡겨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팀 리빌딩에 주력하면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농구,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리도록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팀 컬러 구축을 위해서는 소통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구단은 물론 선수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면서 팀이 변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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