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회동한다. 반 전 총장은 차기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군으로도 올라와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 |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개회식에 앞서 가진 환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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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 2시 30분에 반 전 총장과 윤 당선인이 당선인실에서 회동한다”고 발표했다.
반 전 총장은 현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반 전 총장과의 만남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길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한미동맹 역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기후변화에 일관된 메시지를 가진 분이라, 새 정부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지혜와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