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 이기면 우승 확률 80%' 김광현vs안우진, 팀운명 걸고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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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11-06 오후 2:50:36

    수정 2022-11-06 오후 9:06:06

SSG랜더스 김광현. 사진=연합뉴스
키움히어로즈 안우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최고 토종 에이스 김광현(34·SSG 랜더스)과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우승 문턱에서 엿새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김광현과 안우진은 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운명의 KS 5차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1차전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다시 맞붙는다.

두 투수는 설명이 필요없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돌아온 김광현은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압도적인 투수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 153탈삼진이란 성적을 남겼다.

안우진은 성적 면에서 김광현에 근소하게 앞섰다.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에 224탈삼진을 기록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2관왕에 등극했다.

KS 1차전에선 두 투수 모두 아쉬움이 컸다.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4실점(2자책점)한 뒤 6회 도중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안우진은 손가락 물집에 가로막혔다. 1차전에서 2⅔이닝 동안 피홈런 1개 등 2안타 2실점을 내준 뒤 일찍 교체됐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 잡힌 물집이 터져 피가 흐르는 등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김광현의 숙제는 변화구가 얼마나 위력을 되찾느냐다. 김광현은 1차전 당시 5회말과 6회말 각각 2점씩 내줬다. 당시 안타를 맞은 구질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었다. 빠른공만으로 싸울 수는 없다. 변화구가 뒷받침돼야 훨씬 편안하게 타자를 요리할 수 있다.

안우진은 손가락 물집 부상이 여전히 변수다. 1차전 이후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물집이 다시 터지지않는다고 하더라도 손끝 감각이 얼마나 돌아왔는지는 미지수다.

이제 객관적인 전력은 무의미하다. 경기 당일 선수들의 컨디션과 집중력이 승부를 좌우한다. 특히 분위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선발투수가 무너지지 않고 최대한 버텨야 한다. 김광현과 안우진이 어깨에 짊어진 것은 팀의 운명이다.

2승 2패로 균형을 이룬 10차례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을 이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무려 8번이나 된다. 1984년 롯데 자이언츠, 1995년 OB 베어스 두 팀만 5차전을 내준 뒤 6∼7차전에서 잇따라 이겨 역전 우승을 달성했을 뿐이다. 이후 1996년 해태 타이거즈부터 2020년 NC 다이노스까지 8번은 5차전을 잡은 팀이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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