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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수원전에서 양동현은 선발출전, 김신욱은 교체출전하며 동시에 프로 통산 200경기 기록을 세웠다.
양동현과 김신욱은 최근 울산의 ‘트윈타워’라 불리며 투톱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두 선수가 동시에 200경기 달성을 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김신욱은 2009년 울산에 입단한 후 현재까지 원클럽맨으로 꾸준히 울산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울산의 대표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울산은 오는 25일 부산전에서 양동현, 김신욱의 200경기 달성을 축하하는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전 홈경기 테마인 ‘Women‘s day’에 맞춰 두 선수의 여성팬이 꽃다발을 전달한다. 행운의 주인공은 두 선수가 직접 추첨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