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 감소에는 비트코인 평가손실이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말 기준 비트맥스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551개다. 비트맥스는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면서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을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억 7000만원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후 하락해 현재 1억원 수준을 맴돌면서 보유 자산의 평가가치도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환사채를 통한 자금조달도 이어졌다. 실제 비트맥스는 제4회차 CB 500억원을 발행하면서 자금 일부를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할 계획을 밝히는 등 CB 발행과 비트코인 매입을 연계했다.
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부채가 자본으로 바뀌어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 반면 전환되지 않을 경우에는 채무로 남는다. 현재처럼 자본총계가 7억원대에 불과한 상황에서는 향후 CB의 전환이나 상환 여부에 따라 재무구조도 달라질 수 있다.
CB 발행 당시 주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도 크다. 지난해 2월 제2회차 CB 발행 당시 종가는 약 1200원, 3월 제3회차 발행 당시에는 약 1400원이었지만, 6월 제4회차 CB 발행 당시 종가는 약 7000원까지 올랐다. 이후 주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지난 21일 비트맥스 종가는 1708원을 기록했다.
본업의 수익성 개선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4억 455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5.3%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3위 수준으로 크게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3억 8839만원을 기록했다. 외형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이다.
비트맥스 관계자는 “비트코인 쪽에서 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하면서 자본이 많이 줄었고,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해 평가이익이 발생하면 자본에 반영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환사채도 기존 발행분을 상환·소각하는 방식으로 규모를 줄여 현재 미상환 규모가 약 630억원 수준”이라며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수보다는 재무구조 개선을 우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토]발표하는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601111t.jpg)
![[포토] 정찬민,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은 우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600926t.jpg)
![[포토]삼전닉스 폭락, 맥 못추는 코스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1117t.jpg)
![[포토]유해란,상승세 이어가야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1101t.jpg)
![[포토]이한주 이사장 '2045 대한민국'에 대해 발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500279t.jpg)
![[포토]SK하이닉스 부스 방문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400730t.jpg)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